"새로운 마을을 꿈꾼다"… 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家)' 창립총회

이백상 기자 2024. 5. 3.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家)'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조합 사무실에서 이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이사 3명‧감사 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 '그의편지가(家)'에 따르면 조합 측은 이천지역 내 장애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지역의 통합돌봄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경기 이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家)'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조합 사무실에서 이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이사 3명‧감사 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 '그의편지가(家)'에 따르면 조합 측은 이천지역 내 장애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취지로 설립된 그의편지가(家)는 이사 3명이 치과의사(취약계층자원봉사), 장애인복지분야, 인권분야 그리고 감사는 노인복지분야로 구성돼,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지현 대표이사는 "가정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 이용자, 보호자, 기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 관계망 구축을 통해 이천지역의 통합돌봄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의편지가(家) 관계자는 "저희는 장애인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해드리고 그 가정이 웃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지금은 장애인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노인이 있는 가족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지현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家)' 관계자들이 창립총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그의편지가(家)' 제공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