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이라크 무장단체 이스라엘 공격에 석유주 들썩… 한국석유 14%

이남의 기자 2024. 5.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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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석유주가 들썩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의 한 소식통은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전날(2일) 텔아비브의 표적들을 겨냥해 이라크에서 순항 미사일들을 여러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작년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6개월 넘게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과 이스라엘의 목표물에 대해 수십 건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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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이라크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석유주가 들썩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보다 2150원(14.24%)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됐다.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보다 1470원(11.58%) 오른 1만4160원에 거래됐다. 중앙에너비스도 6.04% 오름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의 한 소식통은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전날(2일) 텔아비브의 표적들을 겨냥해 이라크에서 순항 미사일들을 여러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들 단체가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작년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6개월 넘게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과 이스라엘의 목표물에 대해 수십 건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텔아비브 미사일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미국유가 기준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21달러(0.27%) 소폭 오른 79.16 달러로 집계됐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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