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대표들이 aT센터에 간 까닭은

김민지 기자 2024. 5.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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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5개사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이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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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중앙·서울·한국·대아 등 5곳, aT와 MOU 체결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다짐
‘유통비 10% 절감’도 결의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왼쪽부터),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김춘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aT

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5개사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이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춘진 aT 사장을 비롯해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유통비용 절감 등 유통혁신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확산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등 ESG 실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통비용을 10% 이상 줄이는 데도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내놨다.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을 강화하고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김춘진 사장은 “국내 최대 도매시장법인들과 협력하는 만큼 앞으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유통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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