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바이오랜드, 100%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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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현대바이오랜드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1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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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현대바이오랜드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현대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2770원(29.98%) 오른 1만201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며 상한가(일일 가격제한폭 최상단·29.9%)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1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이달 20일이고, 내달 13일 상장 예정이다.
무상증자는 전체 기업 가치에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기존 주주들은 보유 주식 수가 늘고, 주가가 저렴해진 착시 현상이 발생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또 기업이 잉여금으로 자본금을 마련할 만큼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인식을 준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무상증자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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