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와 주민 공존' 청주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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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백로류 서식지와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류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탐조 활동을 한다.
흥덕구 송절동 산 97-2, 159-1 일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류 서식지 중 하나다.
그 대안으로 ▲현 서식지의 합리적 관리·이용 ▲시민 환경교육 연계 ▲백로 모니터링체계 구축·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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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백로류 서식지와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5~7월 초·중학생 8차례, 9~10월 신규공무원 2차례씩 운영된다. 1회 교육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류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탐조 활동을 한다.
흥덕구 송절동 산 97-2, 159-1 일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류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여름 철새 2000여 마리가 무리로 찾아온다.
2015년 청주남중, 2016년 서원대의 서식지 벌목 후 송절동 인근 하천으로 서식지를 옮긴 뒤 하천 공사에 따라 주변 야산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
일대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다.
시는 백로류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소음으로 대체 서식지를 물색했으나 인위적 이전 가능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 대안으로 ▲현 서식지의 합리적 관리·이용 ▲시민 환경교육 연계 ▲백로 모니터링체계 구축·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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