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다이노스와 상생협약…사회공헌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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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NC다이노스와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올해 초 창원시정연구원에 의뢰해 야구장 주변 차량 정체 해소방안 연구를 추진하는 등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관람객 접근성 확보와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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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NC다이노스와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시정홍보 마케팅 개발 등 홍보 협력 △시민 스포츠 관람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규시즌 동안 홈구장 내 LED 보드, 전광판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등 시정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또 창원시민의 날을 비롯한 주요 기념일에는 시민 관람할인 및 소외계층 초청 관람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이날 협약식 후 NC와 LG 경기에 앞서 승리 시구도 했다.
홍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확대되고, 보다 많은 스포츠 관람 기회와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단과 함께 프로스포츠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야구팬들의 쾌적한 관람과 선수단의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비 1억9000만 원을 투입해 마산야구장 안전펜스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마산야구장 조명타워 교체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초 창원시정연구원에 의뢰해 야구장 주변 차량 정체 해소방안 연구를 추진하는 등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관람객 접근성 확보와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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