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에서 불꽃…다세대주택 주민 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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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세워진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32분께 강서구 화곡동의 다세대주택 출입구 안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다세대주택 거주자로, '펑'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전기자전거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전기자전거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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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퇴근 시간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세워진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32분께 강서구 화곡동의 다세대주택 출입구 안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다세대주택 거주자로, '펑'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전기자전거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인원 93명을 투입했다. 신고 약 11분 만인 오후 6시43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7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이 난 전기자전거 1대는 완전히 불에 탔다. 재산 피해는 약 48만원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전기자전거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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