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2대 주주, 공개매수 참여…지분 9.29% 매각

박은비 기자 2024. 5. 3.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2대 주주가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참여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는 특별관계자 김기록 커넥트웨이브 이사회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에 따른 기재 정정을 이유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MBK파트너스는 김 의장 지분을 포함한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로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개매수 기간 오는 24일까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2대 주주가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참여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는 특별관계자 김기록 커넥트웨이브 이사회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에 따른 기재 정정을 이유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이 보유지분 522만6469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9.29%)을 매각하기로 MBK파트너스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로 공개매수 예정 수량은 기존 보통주 1664만7864주(29.61%)에서 2187만4333주(38.90%)로 늘어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800원으로 동일하다. 공개매수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커넥트웨이브 주주는 공개매수 사무 취급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공개매수를 신청할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김 의장 지분을 포함한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로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이커머스와 인터넷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주가 관리, 공시 부담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