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유, 도입 비용 대폭 절감하는 NFC테이블오더 ‘UP오더TAG’ 출시

[서울경제] 포스ㆍ키오스크 제조 전문기업 아임유(IMU)가 NFC 기반 테이블오더인 ‘UP오더TAG’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UP오더TAG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태그에 휴대폰만 대면 테이블에서 고객 휴대폰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대폰만 있으면 기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 마다 태블릿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테이블오더 시스템과는 달리, 태그만 부착하면 주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후불형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민하는 사장님들의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장비 설치 없이 테이블오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주문 솔루션으로 보안에 취약한 QR오더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위변조 위험이 없고, 암호화된 태그로 보안성을 높혔다.

매장 주소 내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주문이 불가하여 외부 악성 주문을 원천 차단시켰다.

또한, 고객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 지원으로 외국인도쉽게 주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UP오더TAG는 IMU CLOUD 앱을 통해 즉시 메뉴를 추가할 수 있으며, 포스(POS)와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주문 누락 없이 빠른 확인이 가능하다.

아임유가 보유한 테이블오더, 웨이팅, KDS(주방주문관리시스템) 등 통합 주문 관리 솔루션을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임유 최재섭 대표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경제적인 금액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면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출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UP오더TAG 프랜차이즈, 법인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천 메뉴 기능과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버전은 6월 출시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