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공채 평균경쟁률 26.4대1…부산경제진흥원 62.8대1
부산시는 2024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29일 원서를 접수했으며, 18개 기관 300명 모집에 7926명이 지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62.8대 1(13명 모집, 817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부산문화재단 37.5대 1(6명 모집, 225명 지원)과 부산교통공사 35.3대 1(127명 모집. 4493명 지원) 순이었다.
부산사회서비스원(34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33.8대 1), 부산문화회관(30대 1), 벡스코(22.4대 1), 부산연구원(20.5대 1), 부산글로벌도시재단(20대 1) 등은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도시공사 (19.4대 1), 부산환경공단(18.5대 1), 부산산업과학혁신원(15.8대 1),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12대 1), 부산시설공단(11.8대 1), 부산테크노파크(10.9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9.3대 1), 영화의전당(9.1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5.5대 1) 순이었다.
기관별 세부 경쟁률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18일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9일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9일 오후 2시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시행하며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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