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가입 늘린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5. 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은 업계에서 유병자의 가입범위가 가장 넓은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년 이내 암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The H 초간편 암보험'이다.

고객의 고지의무는 '암으로 2년 이내에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한 적이 있는지' 단 하나다.

기존 간편보험은 2년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는 탓에 만성질환 또는 암 완치후 얼마 안된 경우엔 가입이 어려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업계에서 유병자의 가입범위가 가장 넓은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년 이내 암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The H 초간편 암보험'이다.

이 상품은 암 치료력이 있어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에게 폭넓은 보장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의 고지의무는 '암으로 2년 이내에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한 적이 있는지' 단 하나다.

기존 간편보험은 2년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는 탓에 만성질환 또는 암 완치후 얼마 안된 경우엔 가입이 어려웠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암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통원 등 암의 전 과정을 보장한다. 고객은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15세에서 80세까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직전 암 치료 완료 시점부터 2차암 발생까지의 분포를 나타낸 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 통계 자료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지기간을 2년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