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수소트럭 사업 본격화

2024. 5. 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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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트럭 30대 공급..'북미 단일공급 최대 규모'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순항 현대자동차가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출범식 참여를 시작으로 북미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전개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Element Fuel)'가 오클랜드주에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충전이 가능한 첫 수소충전소를 완공,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며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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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트럭 30대 공급..'북미 단일공급 최대 규모'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순항

 현대자동차가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출범식 참여를 시작으로 북미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전개했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프라이트’에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Element Fuel)’가 오클랜드주에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충전이 가능한 첫 수소충전소를 완공,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며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현대차의 수소사회 비전 실현에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오늘날 운송업계에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성과이며, 항만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토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전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 호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국가에 진출해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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