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인간관계 탑티어=푸바오, 뭘 했길래 이렇게 사랑 받나”(김창옥쇼)

tvN ‘김창옥쇼’ 캡처

tvN ‘김창옥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인간관계 탑티어로 푸바오를 꼽았다.

5월 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에서는 외모에만 집착하는 하루살이 딸이 고민인 엄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창옥은 "요즘 이상적 인간관계를 발견했는데 뭔 줄 아나. 대한민국이 인간관계에서 진짜 척박한 나라다. 상처 주고 상처 받고 정신과 약 수없이 많이 팔리고. 이런 나라에서 이런 인간관계는 최고다 하는 걸 발견했다. 푸바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너무 놀랐다. 푸바오가 뭘 했길래 이렇게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나 계속 찾아봤다. 얘는 대나무 먹고 대변 보고 놀이하다가 자빠져서 구르면 사람들이 좋아한다. 뭘 했냐는 말이다. 이게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푸바오는 뭘 한 게 아니고 그냥 존재했다. 존재에 대한 모든 걸 사람들이 반응해주고 좋아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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