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구직자-채용공고 간 궁합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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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을 사용하는 구직자는 지원하려는 기업에 대한 조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기업의 채용 공고와의 궁합을 정량적인 수치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인커머스 김병준 최고데이터책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 추천 사유' 기능은 잡플래닛이 커리어 에이전트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구직자들이 해당 기능을 사용해 자신감을 갖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미래 커리어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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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잡플래닛을 사용하는 구직자는 지원하려는 기업에 대한 조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기업의 채용 공고와의 궁합을 정량적인 수치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잡플래닛은 개인의 취향·직무·기술과 채용 공고 간 적합률을 계산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AI 추천 사유' 기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잡플래닛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가 공고 지원에 있어서 가질 수 있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기능은 AI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 정보와 기업의 공고 내용을 비교 분석해 ▲직무 적합률 ▲스킬 일치율 ▲취향 선호도 등 세 가지 기준에 대한 적합도를 퍼센티지로 보여준다. 직무 적합률은 구직자가 그간 준비하거나 담당해 온 직무와 공고의 직무 간의 관계를, 스킬 일치율은 구직자가 보유한 전문지식·기술과 공고의 업무에 필요한 능력 간의 관계가 얼마나 적합한지 비교한다.
특히 취향 선호도는 복지, 조직 분위기, 동료 스타일, 연봉, 워라밸 등 잡플래닛이 축적해 온 기업 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의 취향과 기업의 문화가 얼마나 잘 맞는지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AI가 구직자의 이력서에서 공고와 매칭되는 문장도 뽑아준다. 구직자는 해당 문장을 참고하여 공고에 적합한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면접 준비에 참고할 수 있다.
잡플래닛은 구직자들이 AI 추천 사유 기능을 사용할수록 수집되는 데이터를 더욱더 정교하게 만들어 구직자의 천직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브레인커머스 김병준 최고데이터책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 추천 사유' 기능은 잡플래닛이 커리어 에이전트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구직자들이 해당 기능을 사용해 자신감을 갖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미래 커리어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리더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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