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마련…“어싱 등 심신 달래는 여가 인기 끌자 관광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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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맨발 걷기(어싱)로 대표되는 심신을 위한 여가·관광 활동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심신 치유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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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맨발 걷기, 선셋 필라테스, 명상, 요가 등 프로그램 다양
10일부터 12일까지 수영강 나루공원서 LED 카약 체험 행사도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맨발 걷기(어싱)로 대표되는 심신을 위한 여가·관광 활동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심신 치유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해변 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훌라댄스, 공-사운대배스 등의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일몰 후인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www.sek.or.kr)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급증으로 치유 여가·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며 "부산의 다양한 휴식처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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