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연고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GS25 타임월드점을 한화이글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꾸며 지난 2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매장은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색상과 마스코트를 야구장 핵심 요소와 매장 내·외부에 반영했다. 매장 바깥 중심부에 설치한 주황색 배경 대형 쇼윈도에는 높이 120㎝ 규모로 특별 제작한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조형물을 전시했다.

외부 테라스는 관중석을 본 뜬 12석 규모 시식 테이블, 의자로 꾸몄다. 매장 내부 바닥은 야구장 그라운드 콘셉트로 구현했다. 1~3루에 해당하는 공간은 GS25 차별화 상품 등을 진열하고 홈플레이트에는 20여 종 한화이글스 관련 상품 코너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내외부 특수 조명과 대형 랩핑 홍보물을 활용해 방문객 누구나 한화이글스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2일 특화 매장에서 한화이글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충청권 핵심 지역 내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 확대, 공동 로컬 마케팅 추진, 충청권 GS25 매장 전용 협업 상품 개발 등의 공동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