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하반기 발표될 체코 원전 수주 결과를 시작으로, 해외 원전 수주 낭보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로 하반기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과 구체화하는 폴란드·UAE 내 대형 원전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하반기 발표될 체코 원전 수주 결과를 시작으로, 해외 원전 수주 낭보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 주가 2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4조1000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거뒀으며,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은 1조700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당초 가이던스와 같은 6조3000억원으로 원전(SMR 포함) 4000억원, 화력 3조7000억원 등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로 하반기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과 구체화하는 폴란드·UAE 내 대형 원전을 제시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전력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 제한이 겹쳐 SMR·해상풍력·수소에 대해 높아진 관심은 긍정적"이라며 "해상풍력 터빈과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중장기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주요 해외 원전 타임라인으로 올해 하반기의 체코 대형 원전(4기), 루마니아 NuScale SMR(462Mwe)이 있으며 내년 폴란드 대형 원전(2기), UAE 대형 원전(2기) 등이 있다"며 "국내도 올해 중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신규 원전 2기 이상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 "웃을 수가 없다"…일본‧중국 관광객 늘어도 면세업계는 '울상'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뒤늦게 발견한 19만채"…국토부, 초유의 '주택공급 통계' 수정
- 여야, '이태원특별법' 내일 본회의서 처리…'악법요소' 삭제[종합]
- 이번 달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 사천은 지금?
- 고객 보험금 대신 갚으라고? 메리츠화재 또 패소
- 與,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반발…거부권 건의 시사[종합]
-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오늘부터 시작…환급액 어떻게 받나
- 코스피,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에도…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