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여사, "2024 올해의 선생님"등 교육계 백악관 만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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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가 2일 저녁( 현지시간) "2024 올해의 선생님" 국가 행사를 위해 백악관에서 교육계를 위한 공식 만찬회를 개최하고 50여명의 미국 최고의 교육자들을 초청했다.
영어교사 출신의 질 바이든 여사는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와 글쓰기 교수로도 재직한 적이 있으며 해마다 있던 "올해의" 교사들의 연례 초청 만찬회를 목요일 밤의 국가만찬회로 승격해서 행사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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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출신 바이든여사가 백악관 국가만찬회로 승격시켜
[워싱턴=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가 2일 저녁( 현지시간) "2024 올해의 선생님" 국가 행사를 위해 백악관에서 교육계를 위한 공식 만찬회를 개최하고 50여명의 미국 최고의 교육자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미국 최고의 교육자들로 학생들에 대한 헌신과 교실 수업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교사들을 위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올해의 선생님"에 선발된 교사들은 해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 가운데에서 관련 당국에 의해 선발된 후 백악관 초청 공식 만찬회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중에는 방문하지 않았다)
영어교사 출신의 질 바이든 여사는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와 글쓰기 교수로도 재직한 적이 있으며 해마다 있던 "올해의…" 교사들의 연례 초청 만찬회를 목요일 밤의 국가만찬회로 승격해서 행사에 공을 들여왔다.
바이든 여사는 2024년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출된 테네시주의 미시 테스터만 교사와 지난 달 전국에 중계된 TV대담을 하던 중에 이런 계획은 밝힌 바 있다.
테스터만은 테네시주 로저빌의 시립학교에 영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교사로 일해왔다.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 올해의 선생님들을 초청해서 축하연을 여는 것은 해마다 나의 최고의 즐거움이다"라고 TV대담에서 말했다.
원래 백악관의 국가공식만찬( state dinner)은 국가 원수인 대통령들이 미국의 절친한 동맹국 정상들을 초청해서 개최하는 일종의 외교적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대개는 외국 정상들의 미국 방문에 맞춰서 엄숙한 환영식과 대통령과의 회담 후 성대한 만찬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여기에는 검은색 정장에 보우타이를 맨 수백 명의 귀빈들과 전 세계의 주요 정치 경제 문화계 거물들과 할리우드 배우 등이 참석해왔다.
이번 교사 만찬회는 그 보다는 축소된 약식 행사로 개최되었다.
도착한 교사들은 백과사전 등이 가득 꽂힌 서가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과거 대통령들에 관한 전시물과 황금빛 도금의 정물화,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테네시주의 공식 꽃인 붓꽃 다발이 가득 꽂힌 꽃병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만찬 좌석에는 각 선생님들 마다 자기 학생들이 적어 보낸 감사의 카드와 동료교사들, 학교 당국의 축하 카드들이 미리 도착해 장식되어 있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만찬의 주 메뉴는 랍스터 요리와 사과 셀러리 샐러드 등 코스요리에 이어 딸기 크림과 애플 무스 , 코코넛 케이크 등 3종이 디저트로 나왔다.
각주의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출된 교사들은 미국의 49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 북 마리아나 제도, 괌,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워싱턴D.C.등에서 모두 참석했고 플로리다주만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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