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BGF리테일, 실적 실망에 주가 하락 불가피…목표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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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030490)은 3일 BGF리테일(282330)의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어 "BGF리테일은 2021년부터 본부임차 중심으로 점포를 개점하기 시작했고, 현재 전체 점포 중 본부임차 비중은 40% 후반"이라며 "본부임차 비중의 증가는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졌고, 기존점 신장 부진이 겹치면서 영업이익 감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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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은 3일 BGF리테일(282330)의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예상보다 더딘 기존점 신장 회복과 판관비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하면서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조 9538억 원,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326억 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0.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BGF리테일은 2021년부터 본부임차 중심으로 점포를 개점하기 시작했고, 현재 전체 점포 중 본부임차 비중은 40% 후반"이라며 "본부임차 비중의 증가는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졌고, 기존점 신장 부진이 겹치면서 영업이익 감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BGF리테일을 포함한 상위 사업자의 점포 순증은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하위 사업자의 점포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 소매시장 내 편의점 채널의 유의미한 점유율 회복은 어려울 걸로 판단하며 이러한 추세는 BGF리테일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BGF리테일의 실적이 3개분기 연속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위 사업자 중심의 편의점 시장 재편보다는 소매시장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 하락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며 "최근 소비재로의 수급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적 실망에 따른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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