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나 테슬라’ 中전기차 니오 판매 2배 급증, 주가 20%↑

박형기 기자 2024. 5.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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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전기차 업체 니오는 전월 전기차 판매가 두 배 이상 급증, 주가가 20% 폭등했다.

2일 니오는 지난 4월 전기차 판매량이 1만562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도 리오토를 제외하고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3.6%, 샤오펑은 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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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출시한 'ES8'을 소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전기차 업체 니오는 전월 전기차 판매가 두 배 이상 급증, 주가가 20% 폭등했다.

2일 니오는 지난 4월 전기차 판매량이 1만562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4.6%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20% 이상 폭등했다. 이어 미국증시에서도 6% 이상 급등했다. 니오의 주식은 미국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다.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도 리오토를 제외하고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3.6%, 샤오펑은 4% 각각 상승했다. 리오토만 11% 감소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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