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롯데칠성, 비수기 끝 성수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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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2, 3분기 성수기를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비수기 및 날씨 요인으로 인한 음료 부문 실적 하락, 일부 원부재료 부담 확대, 주류 시장 침체 등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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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2, 3분기 성수기를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전날 롯데칠성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천369억원,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비수기 및 날씨 요인으로 인한 음료 부문 실적 하락, 일부 원부재료 부담 확대, 주류 시장 침체 등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제로 카테고리 등을 통한 가동률 개선, 제품 포트폴리오의 유연한 환경 대응, 시장상황 개선 등을 고려하면 성수기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은 무리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제로 탄산 제품의 최근 시장 점유율은 45% 수준으로, 현재의 시장 지위가 당분간 공고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파키스탄 및 미얀마 법인은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성수기 이익 기여가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필리핀 자회사 펩시필리핀은 최근 들어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어 올해 전망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주류 부문도 비용 통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제품의 시장 연착륙 시 영업실적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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