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복덩이가 있나!' 'KBO의 아레아즈' SSG 에레디아, 꿈의 타율 0.400 '눈앞'...현재 0.397, 수비도 일품

강해영 2024. 5. 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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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다.

2일 현재 121타수 48안타로 타율이 4할(0.397)에 육박하고 있다.

에레디아의 페이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타격왕 루이스 아레아즈(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난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다.

에레디아는 지난해에도 타율 0.323 OPS(출루율+장타율) 0.846 12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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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다.

2일 현재 121타수 48안타로 타율이 4할(0.397)에 육박하고 있다. 홈런 4개에 타점도 22개다.

에레디아의 페이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타격왕 루이스 아레아즈(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난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다.

아레아즈는 2023년 4월까지 0.438의 타율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42명이 4할을 기록했다. 마지막 4할 타자는 '레전드' 테드 윌리엄스였다. 그는 1941시즌에 0.406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백인천(MBC)이 기록한 0.412가 유일하다. 당시 72경기에 나와 250타수(298타석) 103안타를 기록했다. 1982년의 정규시즌은 80경기 체제였다. 현재는 144경기다.

에레니아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 초 우측 안타를 신고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보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4회 말 3-2로 앞선 한화 선두타자 안치홍이 SSG 2루수 안상현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후 박상언의 볼넷으로 2사 1,2루 에서 이도윤이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때 좌익수 에레디아가 타구를 잡은 뒤 강한 어깨로 홈에 정확하게 송구했다. 포수 이지영은 홈으로 쇄도하는 안치홍을 태그로 잡았다. 한화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 그대로였다. 이 수비로 한화의 흐름은 차단됐고, SSG는 역전을 할 수 있었다.

에레디아는 지난해에도 타율 0.323 OPS(출루율+장타율) 0.846 12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에레디아의 질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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