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서 온누리상품권 받으세요"…소진공, 선착순 지급 행사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대전 은행동 178곳서 사용
대기 고객 대상 평일 500명 제공…주말·공휴일 1000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점포 협업 온누리상품권 이벤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 대전 성심당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역 유명 제과점 및 음식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성심당 입장 대기 고객에게 평일 500명, 주말 및 공휴일 1000명 선착순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받은 고객들은 성심당 외에도 대전 은행동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78곳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와 홍보를 위해 대전을 대표하는 스타점포 '성심당'과 협업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에 있는 스타점포와 협업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한 후 등록된 카드를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