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보다 30배 무서워” 허성태, 물벼락 작렬→파김치 먹방 (먹찌빠)[종합]

김희원 기자 2024. 5. 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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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배우 허성태가 ‘먹찌빠’의 게임이 오징어게임 촬영보다 무섭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는 지난 주 게스트로 나온 허성태가 출연하는 후속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장훈팀과 나래팀으로 나누어 덩치 줄다리기를 진행했다. 줄과 줄 사이에는 물이 든 양동이가 달린 거대한 벽이 있으며 물이 떨어지는 지점에는 서장훈과 박나래가 누워있는 방식이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첫 번째 대결은 신기루VS풍자. 신기루는 맥없이 힘싸움에서 패배했고 벽이 쓰러짐에 따라 박나래는 물벼락을 맞았다. 이에 깜짝 놀란 허성태는 “농담아니고 오징어게임 찍을 때보다 30배는 더 무섭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곧이어 진행된 마지막 라운드는 4:4 단체 게임. 벽 앞에 누운 사람은 허성태였다. 게임이 시작되고 벽이 자신의 쪽으로 기울자 잔뜩 겁을 먹은 허성태는 “하지마!”라며 상대팀 이규호를 연신 불렀다. 곧 상대팀의 힘에 밀려 물벼락을 맞은 허성태는 비틀거리면서 일어나 “(소리가) 안들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파김치와 통닭을 획득한 장훈팀을 뒤로하고 이어진 게임은 ‘눈썰미 라면 계량’이다. 장훈팀과 나래팀은 각각 라면의 양을 보고 몇개를 끓인 건지 맞추는 미션을 수행했다.

옥신각신하며 눈으로 라면 개수를 추측해보던 멤버들은 곧 라면을 먹으면서 배부른 정도로 양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나래팀의 신기루는 “10봉보다 아래는 아니다. 그 위?”라고 했다. 장훈팀의 서장훈은 “5-6봉 먹었는데 더 많이 남았다”며 10봉 이상을 추측했다. 각 팀은 12봉, 11봉을 추측했고 결과는 10봉으로 모두 예측에 실패했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후 이어진 수모에 물을 담아 머리 위에 겹겹이 씌우는 미션에는 장훈팀이 나래팀보다 수모를 많이 씌워 게임에 승리, 멤버들은 다른 미션에서 획득한 통닭, 흰밥, 짜파게티, 차돌과 함께 파김치 파티를 즐겼다.

이날 허성태가 흰밥과 파김치를 두고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차돌과 짜장라면에 파김치를 올려 한번에 흡입한 허성태는 “아까 라면 괜히 먹었다”며 후회하면서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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