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물가공공장 방화추정 불…하마터면 LPG탱크 폭발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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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3시7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7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1시간 18분만인 오전 4시25분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난 공장의 외벽과 작업장 일부가 불에 탔고 공장 외부에 있던 LPG탱크에 옮겨붙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공장에 쌓인 폐그물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5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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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충섭 기자 = 3일 오전 3시7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7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1시간 18분만인 오전 4시25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의 외벽과 작업장 일부가 불에 탔고 공장 외부에 있던 LPG탱크에 옮겨붙었다. 일부 작은 폭발이 있긴 했으나 잔류가스가 없어 큰 폭발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공장에 쌓인 폐그물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5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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