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하는 '범죄도시4' 9일 만에 600만…어린이날 연휴 천만 갈까

김보영 2024. 5. 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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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25만 5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범죄도시4'는 개봉일 82만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장식했다.

이후 이틀 만에 100만 돌파, 5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으며 가뿐히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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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천만 돌파까지 400만 명 남았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25만 5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04만 908명이다. 근로자의 날 연휴였던 지난 1일 휴일 효과로 하루 약 78만명을 동원했지만, 평일로 들어서며 다시 관객수가 하락한 모양세다.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77.2%, 예매량은 39만 5901명을 기록 중이다. 다만 4일 토요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주말 들어 관객수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개봉 첫주의 관람열기를 감안했을 때 이르면 이날 연휴 지나 천만 돌파에 이를 가능성도 높다.

‘범죄도시4’는 개봉일 82만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장식했다. 이후 이틀 만에 100만 돌파, 5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으며 가뿐히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7일 만에 500만, 8일 만에 600만 하루에 한 번 꼴로 앞자리수를 경신하며 독주 중이다.

그러나 ‘범죄도시4’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처참하다. 2위는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주연 액션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으로 같은 날 1만 2182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661명이다.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가 7797명으로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45만 937명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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