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입 특별법, 곧 자동폐기…김포시 "재발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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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시킨다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자동 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의원 발의 후 4개월 넘게 지났지만 이날 현재까지 국회 소관위에도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또 22대 국회에서 법안이 재발의되도록 노력하면서 주민투표도 다시 건의하는 등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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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시킨다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자동 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의원 발의 후 4개월 넘게 지났지만 이날 현재까지 국회 소관위에도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등 12명이 지난해 11월 16일 발의한 이 법안은 21대 국회의원 임기 종료일인 오는 29일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됩니다.
김포시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서울 편입 찬반 주민투표도 시행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
편입과 관련한 서울시와 김포시 공동연구반의 연구 결과물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 주민투표 시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입니다.
김포시는 앞서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구성한 뒤 3차례 회의를 열고 연구반 운영방안과 상생 비전 등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4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22대 국회에서 법안이 재발의되도록 노력하면서 주민투표도 다시 건의하는 등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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