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서 갯바위 건너던 80대 노인 중상…헬기 이송

이시명 기자 2024. 5.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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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월도에서 갯바위를 걷던 80대 노인이 미끄러져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9분쯤 자월면 자월보건지소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84)에 대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앞서 자월보건지소는 신고 접수 약 30분 전쯤 A 씨를 치료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두부가 골절되고 뇌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해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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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의 모습.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자월도에서 갯바위를 걷던 80대 노인이 미끄러져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9분쯤 자월면 자월보건지소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84)에 대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즉시 소방헬기 등의 장비 4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A 씨를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자월보건지소는 신고 접수 약 30분 전쯤 A 씨를 치료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두부가 골절되고 뇌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해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A 씨가 갯바위를 걷던 중 발을 헛디딘 탓에 미끄러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A 씨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바닥 표면이 미끄러운 갯바위 등을 걸을 때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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