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 신생 HAM 전속계약···28일 새 노래

안병길 기자 2024. 5. 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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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에이치 에이 엠 (HAM)



가수 태호가 신생 기획사 에이치 에이 엠 (HAM)에서 활발한 음악 행보를 예고했다.

태호 소속사 에이치 에이 엠 (HAM)은 지난 1일과 2일 태호의 공식 SNS를 통해 오피셜 로고 모션과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은 댄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태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차분한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룩으로 순수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중한 눈빛과 세련된 스타일링,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숙미가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으로 산뜻한 새 출발을 알린 태호는 오는 28 일 정오 신곡 발매를 확정, 오랜 시간 태호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을 마주한다. 태호는 독보적인 색깔의 보컬과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신곡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태호는 그룹 임팩트 멤버로 지난 2016년 1월 첫 싱글 ‘LOLLIPOP(롤리팝)’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데뷔곡 ‘꼬마’를 발매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소속사 에이치 에이 엠 (HAM)은 첫 번째 아티스트 태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영입을 꾀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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