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대상 한 번 더? ‘수사반장 1958’ 이끄는 힘[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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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런 수사팀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셨으면 해요. 차가운 시대에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배우 이제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로 돌아왔다.
'수사반장 1958'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작품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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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로 돌아왔다. 지난해 SBS ‘모범택시2’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그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된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제훈은 청년 시절 박영한 역을 맡아 불의를 참지 않는 정의로운 모습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작품일 수밖에 없다. 원작 ‘수사반장’이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무려 18년간 방영됐을 만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기 때문. 특히 대선배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부담감과 책임감도 뒤따라왔을 터다.
이제훈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과연 선생님의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촬영 때는 겁도 많이 나더라”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이제훈은 잘 해내고 있는 모양새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역대 M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6년은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으로 꼽히는 tvN 드라마 ‘시그널’을 만난 해다. 이제훈은 극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아 김혜수, 조진웅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영화 ‘박열’(2017), ‘아이 캔 스피크’,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2018),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2020), 영화 ‘도굴’, SBS ‘모범택시’, ‘노량: 죽음의 바다’(2023) 등에 등장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오는 18일 프리퀄로 부활한 ‘수사반장 1958’은 종영한다. 끝났다고 너무 아쉬워하지는 마시라. 이제훈은 오는 7월 영화 ‘탈주’로 극장을 찾아온다. 또한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모럴해저드’ 역시 올해 개봉 예정이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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