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븐틴 앨범 더미, 쓰레기처럼 버려졌다…민희진 '랜덤포카' 일침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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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이돌 그룹 앨범이 일본 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진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랜덤 포토카드' 작심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멤버의 포토카드나 팬 사인회 응모권 등을 위해 앨범을 대량 구매한 뒤 처리하기가 어려워 내놓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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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K-POP 아이돌 그룹 앨범이 일본 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진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랜덤 포토카드' 작심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일본 시부야 공원의 한 거리에 상자째 대량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돌 앨범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앨범은 그룹 세븐틴(SVT)이 최근 발매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앨범에는 CD와 가사집이 그대로 들어있으며 "마음껏 가져가세요"라는 설명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멤버의 포토카드나 팬 사인회 응모권 등을 위해 앨범을 대량 구매한 뒤 처리하기가 어려워 내놓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 같은 일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복지센터 직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돌, 가수 등등 컴백만 하면 팬들이 앨범을 기부한다"라며 "까놓고 말해서 앨범을 어디에 사용하겠느냐. 본인들의 쓰레기를 기부라는 이름으로 떠넘기는 것 같아서 화난다. 포토카드 등 알맹이 없는 앨범 좀 보내지 말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 대표가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 당시 지적했던 '랜덤 포토카드' '밀어내기 상술' 소신 발언 등이 재점화됐다.
'랜덤 포토카드'는 앨범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일종의 '미끼'로 팬들이 자신의 '최애' 멤버의 포토카드를 구하기 위해 다량의 앨범을 구매하게 만드는 수법이다.
'밀어내기'란 기획사와 음반 유통사가 중간 판매상에게 음반 물량 일부분을 구매하게 하는 방식이다. 판매상이 해당 음반 물량을 소진할 때까지 기획사는 그룹의 멤버를 직접 동원해 팬사인회, 영상통화 이벤트 등을 연다.
이 때문에 아티스트는 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고, 팬들 역시 복수의 앨범을 구입하게 된다는 것이 민 대표의 생각이다.
민 대표는 이러한 판매량 올리기를 꼬집으며 "지금 음반 시장은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팬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며 주식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다. 뉴진스는 그런 것들을 하지 않았다"라고 일갈했다.
한편 민 대표는 최근 해임 위기 속에서도 뉴진스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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