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 14톤 택배차량 불…적재물 전소,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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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6시 58분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달리던 택배 화물차(14톤 윙바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가 반소됐고, 적재돼 있던 택배도 소실됐다.
화물차는 강원 양구에서 경기 군포로 이동 중이었다.
운전자 A 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점등됐고, 운전석 바로 뒤 엔진룸 배기구에서 흰연기가 나 정차했으나 불길이 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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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최대호 기자 = 지난 2일 오후 6시 58분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달리던 택배 화물차(14톤 윙바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가 반소됐고, 적재돼 있던 택배도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물차는 강원 양구에서 경기 군포로 이동 중이었다.
운전자 A 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점등됐고, 운전석 바로 뒤 엔진룸 배기구에서 흰연기가 나 정차했으나 불길이 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0여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해 같은 날 오후 7시45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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