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고 하면 예뻐진다”…나태주의 행복수업
이수지 기자 2024. 5. 3. 06:50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예쁨의 본질은 ‘너의 예쁨’에 있는 게 아니에요. ‘나의 의지’에 있는 거지. 너를 예쁘게 보려고 애쓰는 나. 그래서 억지로, 힘을 내서 노력하는 거예요. 이치가 그렇습니다. ‘예쁘다’고 하면 예뻐지는 거니까.”
책 ‘나’태주의 행복수업(열림원)'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사람 김지수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찾아가 써 내려간 여행기이자 행복 수업의 결과물이다. '풀꽃시인' 나태주와 김지수가 세대를 초월해 맺은 우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책은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는 말아야 하지만, 억지로라도 행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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