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대표도 나섰다" 취약계층 지킴이 KB자산운용… '상생X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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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고유가 3고 시대에 금융회사의 따뜻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눈길을 끈다.
KB자산운용이 '소비X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사회적 고립우려 어르신 돕기에 나섰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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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고물가·고금리·고유가 3고 시대에 금융회사의 따뜻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눈길을 끈다. 저출산에 팔을 걷은 금융지주는 어린이집 보육 지원에 앞장서고 시니어라운지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금융 거래를 돕는다. 안내견을 육성해 장애인의 두 눈과 발의 역할을 하는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 금융권의 '상생금융' 역할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회사의 ESG 기획과 전략을 들어보고 직접 현장을 찾아 ESG경영 활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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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물품으로는 상생나눔상자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와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방문해 상생나눔상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도 되어드렸다. 알찬 상생나눔상자만큼 적적했던 어르신들의 마음도 풍요로워졌다. 어르신들은 "위로받는 느낌이다" "선물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활짝 미소 지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김 대표와 KB자산운용 봉사단이 함께한 '소비X상생 나눔 프로젝트'는 글로벌 NGO(비정부기구) 단체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달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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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은 2012년부터 13년 동안 진행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명휘원과 함께한다. KB자산운용의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해당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매월 2회씩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으로는 '따뜻한 밥상 프로젝트'가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영양 결핍 방지를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가방과 입학 축하 카드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KB자산운용은 수해 피해 구호 물품 지원,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KB자산운용은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선두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생과 공존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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