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키즈’ 송진우, ‘피지컬:100’ 출연제안 칼거절 “힘든 것 싫어”(홈즈)[어제TV]

이하나 2024. 5. 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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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진우가 장사 DNA에도 불구하고 ‘피지컬:100’ 출연을 거절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살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가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의 에너지를 방전시킬 수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매매가 7~9억 원대 매물을 의뢰했다.

주우재는 “샤워할 때 노래를 하지 않나. 이사를 가자마자 첫 샤워 때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벽이 울릴 정도로 누가 쾅 치는 거다. 그 집에서 노래 한 번도 못 불렀다”라고 층간 소음 경험담을 고백했고, 양치승도 층간 소음 때문에 선풍기를 크게 틀어놓고 잤다가 이제는 선풍기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전했다.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송진우는 “족보적으로 장사 집안이다. 아버지가 33년 동안 형사셨다. 아버지가 나이가 80세다. 아직도 벤치프레스를 120kg를 든다”라고 전했다. 귀를 의심한 양치승은 “어떤 벤치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딴지를 걸었지만, 송진우는 “뭔지는 모르겠고, 나이가 80인데 120kg를 든다는게”라고 발끈했다.

송진우는 “아버지 DNA에 근육이 많다. 따로 운동을 안 하는데 근육이 발달 됐다”라며 자신의 탄탄한 몸을 공개했다. 반면 마른 체형이었다가 운동을 해서 커진 양치승은 “타고난 걸 이길 수 없다”라고 송진우를 인정했다.

복팀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약 9,000세대가 넘는 초대형 아파트 매물을 소개했다. 1층에 위치한 이 매물은 아이들이 좋아할 긴 복도,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등 리조트 같은 분위기가 돋보였다.

양세형은 동네 정보를 위해 식사동에 오래 거주했던 임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임형준은 식사동이 아이를 키우기에 특화된 동네라고 자랑을 하다가 “다 좋은데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다. 매번 선거 때마다 정치인 분들이 지하철 연장한다, 트램을 완공한다 여러 가지 공약을 항상 했는데 항상 이뤄지지 않으니까”라고 자신도 모르게 분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을 둘러보던 양치승은 거울이 나오자 아빠와 아들이 목말 스�R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송진우에게 아빠 역할을 떠넘겼다. 양세형을 태운 송진우는 안정적인 자세로 스�R을 했다. 양세형은 “올라가서 느껴보면 알지 않나. 부들부들 거리는 것 없고 가볍다”라고 칭찬했다.

양세찬은 “‘피지컬:100’ 나가 봐라. 나가면 무조건 상위권이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나 대치동 출신인 송진우는 “힘든 것 싫어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덕팀에서는 놀이터와 대형 잔디밭이 단지 내에 갖춰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의 ‘2층집이 GYM’ 매물을 소개했다. 놀이터에서 송진우는 놀이터의 구조물들을 활용해 여유 있게 운동을 했고, 양세형은 양치승이 팔씨름 대결을 앞두고 일부러 힘을 빼놓으려고 한다고 의심했다.

화사한 채광 옆 거실에는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베란다가 있었다. 송진우는 “베란다에서 뛰면 1층에 소음 전달이 된다”라고 지적했지만, 거실 옆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층 거실이 따로 나왔다. 1+1로 쓸 수 있는 집은 총 거실과 주방 2개, 방과 화장실 3개였고, 2층을 생활 공간, 1층을 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매물 소개 중 양치승과 송진우는 팔씨름 대결을 진행했다. 왼손 팔씨름 대결에서 송진우가 가볍게 한판승을 거두자, 양치승은 “제가 타이틀만 관장이지 힘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패션 근육이냐”라고 의심했고, 양세형은 “패션 근육도 아니다. 패션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오른손잡이인 양치승은 오른손 팔씨름으로 재도전 했지만, 송진우가 팔을 넘기는 과정에서 ‘뚝’ 소리까지 나 굴욕을 당했다.

복팀에서는 매물 2호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복층 천국의 계단’을 소개했다. 탑층인 4층 매물에는 이국적인 풍경이 보이는 넓은 거실 등이 돋보였다. 집보다 헬스장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양치승은 회원들의 식사를 만들어주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 놓은 상태였다.

김숙이 “여기 로제 떡볶이가 기가 막힌다”라고 말하자, 양치승은 “PT 회원권이 얼마 안 남았다면 저기서 음식을 해주면 약간 살이 올라오면서 약간 호감이 오른다. 재등록을 한다. 덕팀장도 계속 재등록을 한다”라며 “제 떡볶이 드신 분들은 웬만하면 다 재등록 한다”라고 자신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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