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안재욱, 자녀 친구 아빠들에 따돌림 걱정 “내 나이 많아서”(꽃중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3.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재욱이 자녀 친구 아빠들 사이 따돌림을 걱정했다.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첫째딸 친구 아빠들과 모임을 갖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째딸 예진이를 장모님에게 맡겨놓고 육아에서 탈출한 김원준이 만난 사람은 첫째딸 예은이의 친구 아빠들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자녀 친구 아빠들 사이 따돌림을 걱정했다.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첫째딸 친구 아빠들과 모임을 갖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째딸 예진이를 장모님에게 맡겨놓고 육아에서 탈출한 김원준이 만난 사람은 첫째딸 예은이의 친구 아빠들이었다. 김원준은 "아빠들끼리 알고 지내기 쉽지 않은데 커뮤니티가 생겼다. '노래 들으러 가요, LP바 아는 데 있어요'라고만 하다가 (모임은) 처음 해본 것"이라며 "세 집 다 처가살이를 하고 있다"고 남다른 공통점을 전했다.

그만큼 공감대 가득한 세 아빠는 1년 만에 성사된 단독 모임에 술을 마시며 자유를 제대로 즐겼다. 그러다 이들은 서로 이름을 모르는 것에 '현타'를 맞았다. 매번 '예은 아빠', '지유 아빠', '하율이 아빠'라고 하다 보니 이름을 모른다는 것. 세 사람은 2년 만에 처음 만난 사람들처럼 수줍게 통성명에 들어갔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VCR로 보며 안재욱은 "아빠들끼리도 모이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러곤 "내가 나이 많아서 설마 날 따돌린 건 아니겠지. 젊은 아빠들끼리는 모였을까"라고 걱정했다.

김구라가 이에 딱히 부정하지 않고 "어려워하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가운데, 김원준은 "등하원길에 마주치게 되니 친해진 거다. 또 딸을 둔 아빠라는 공통분모가 컸다"고 육아 동지를 사귄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1971년 9월생 만 52세인 안재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만 8세 딸 수현, 만 3세 아들 도현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