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76세 득남 회상…"의도치 않은 일, 육아 남 일 같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76세에 셋째를 득남한 김용건은 "나도 애들을 다 키웠나 싶었는데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아들들도 축복받은 일이라며 하늘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며 "가수 남진과 최불암 선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덤덤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가정의 달에 대해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면 어버이날을 기대하는 달인데, 우린 아직 포커스가 어린이날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76세에 셋째를 득남한 김용건은 "나도 애들을 다 키웠나 싶었는데…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하여튼 육아가 정말 남 일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용건은 같은 방송에 출연해 늦둥이를 얻은 뒤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초기엔 얘기가 조금 있어서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그때 대인기피증이 생겼는데, 주변에서 친구들이 많은 힘을 줬다"고 했다.
김용건은 아들인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에게도 많은 힘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아들들도 축복받은 일이라며 하늘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며 "가수 남진과 최불암 선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덤덤해졌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 머니투데이
- "하혈 2년에 반신마비"…'신인상' 주목받던 개그우먼, 신내림 받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머니투데이
- "죽고싶은 마음, 음악으로 봉사" 유재환, 사기논란 사과…성희롱은 부인 - 머니투데이
-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한 미스코리아…전처 딸과 '또래' - 머니투데이
- '동치미 하차' 선우은숙 충격으로 방송 은퇴?…소속사 "사실 아냐" - 머니투데이
- 마약 취해 여친 살해한 20대 "심신미약" 주장…유족 "엄벌해달라" - 머니투데이
- 백종원 간 맛집에 '밀양 성폭행 주범'이…사장이 말한 채용 이유 - 머니투데이
- 숙소 동나고 '똑똑해지는 약' 불티…1342만명 '중국판 수능' 초비상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시총 5배" 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에…급등한 종목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