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76세 득남 회상…"의도치 않은 일, 육아 남 일 같지 않다"

채태병 기자 2024. 5. 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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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76세에 셋째를 득남한 김용건은 "나도 애들을 다 키웠나 싶었는데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아들들도 축복받은 일이라며 하늘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며 "가수 남진과 최불암 선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덤덤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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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가정의 달에 대해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면 어버이날을 기대하는 달인데, 우린 아직 포커스가 어린이날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76세에 셋째를 득남한 김용건은 "나도 애들을 다 키웠나 싶었는데…의도치 않은 일이 있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하여튼 육아가 정말 남 일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용건은 같은 방송에 출연해 늦둥이를 얻은 뒤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초기엔 얘기가 조금 있어서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그때 대인기피증이 생겼는데, 주변에서 친구들이 많은 힘을 줬다"고 했다.

김용건은 아들인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에게도 많은 힘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아들들도 축복받은 일이라며 하늘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며 "가수 남진과 최불암 선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덤덤해졌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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