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패해 올림픽 직행 좌절…이제 남은 기회 한 번 뿐

이형주 기자 2024. 5. 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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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잘 싸우고도 석패했다.

올림픽 직행의 꿈도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배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는 3위에 들지 못하며 올림픽 직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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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태용호가 잘 싸우고도 석패했다. 올림픽 직행의 꿈도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3위 안에 들어야 직행이 가능하고, 4위를 하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는 3위에 들지 못하며 올림픽 직행이 좌절됐다. 이제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한 마지막 기회만이 남아있다.

경기의 선제골은 인도네시아가 가져갔다. 전반 18분 이바르 제너가 상대 박스 앞에서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라크가 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코너킥 후 벌어진 혼란 상황에서 자이드 타이신이 골문 앞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이라크가 연장에 미소지었다. 연장 전반 5분 문타드헤르 무함마드가 하프라인 뒤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알리 자심이 이를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1 이라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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