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롯데몰 성공 견인”… 롯데百 ‘롯데어워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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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그룹 내 시상식 '롯데어워즈'를 열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점을 성공적으로 이끈 롯데백화점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그룹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행사다.
대상을 받은 롯데백화점은 약 5년에 걸쳐 유통과 건설, 호텔 등 그룹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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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그룹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행사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AI·디지털전환(DX)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은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AI 기술로 복원한 신 창업주의 목소리로 전한 격려사에는 임직원에게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대상을 받은 롯데백화점은 약 5년에 걸쳐 유통과 건설, 호텔 등 그룹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오픈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3월 말까지 방문객 수가 600만 명을 넘는 등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AI·DX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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