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전서 김유정 학술대회

김유정학회(회장 김양선 한림대 교수)와 한밭대학교 한국언어문학연구소(소장 윤인선)는 4일 오후 1시 대전 한밭대 도서관에서 ‘관계로 연결되다-김유정과 이후의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공동학술 대회를 연다. 이날 ‘관계’, ‘연결’, ‘회복’을 화두로 김유정 문학작품의 학술연구를 확장한다.

김유정학회가 다른 연구 단체와 협업하면서 연구의 확장을 시도하는 행사로 이목을 끈다. 허진혁(한양대)·석형락(아주대)·권미란(카이스트) 교수가 공감과 치유의 관점에서 김유정 문학을 조명하고, 윤인선·김주라 한밭대 교수는 김유정문학상 수상 작가들이 구현한 문학 세계를 학술적으로 밝힌다.

김유정학회는 최근 ‘김유정문학의 미학성과 현재성’도 발간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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