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알컬처파크 ‘소리건축’ 유럽연합 국제 특허 등록

김진형 2024. 5.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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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복합문화공간인 유알컬처파크가 건축을 통해 최적의 음질을 만드는 야외공연장 건축으로 최근 유럽연합 국제 특허등록을 마쳤다.

소리의 반사각과 프레임을 통해 별도 음향장비 없이 원형 공간으로 음향을 모으는 사운드 포커싱 기술이다.

건축가인 이형호 대표는 서울 도봉구 평화울림터를 완공하고 이탈리아 등에서 '소리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적법한 절차로 소리건축이 첫 특허를 받아 의의가 있다.소리 건축물로 빛나는 한국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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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유알컬처파크.

원주 복합문화공간인 유알컬처파크가 건축을 통해 최적의 음질을 만드는 야외공연장 건축으로 최근 유럽연합 국제 특허등록을 마쳤다. 소리의 반사각과 프레임을 통해 별도 음향장비 없이 원형 공간으로 음향을 모으는 사운드 포커싱 기술이다. 유럽 원형극장의 확성 현상을 한 차원 높인 구조로 소리의 질감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낸다. 유알컬처파크는 실내 공간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로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가인 이형호 대표는 서울 도봉구 평화울림터를 완공하고 이탈리아 등에서 ‘소리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원주 출신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이름을 내세운 ‘손열음 뮤직 스페이스(가칭)’도 설계에 있다. 오는 8월 말에는 원주 뮤지엄 산 인근 빙하미술관을 개관한다. 이 대표는 “적법한 절차로 소리건축이 첫 특허를 받아 의의가 있다.소리 건축물로 빛나는 한국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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