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박새영·김보은·전지연 파리대회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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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거예요." 제33회 하계파리올림픽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출전티켓을 거머줬다.
지난해 11월 부터 올 4월 29일까지 열렸던 핸드볼 H리그를 마친 삼척시청의 박새영·김보은·전지연은 오는 13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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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꿈의 무대서 최선 다할 것”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거예요.”
제33회 하계파리올림픽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출전티켓을 거머줬다. 지난해 11월 부터 올 4월 29일까지 열렸던 핸드볼 H리그를 마친 삼척시청의 박새영·김보은·전지연은 오는 13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삼척시청은 지난 2023-2024 H리그에서 선수들의 부상등으로 챔피언전에 진출 하지 못할것이란 다수의 예상과는 달리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를 차례로 누르며 챔피언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김보은은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골을 넣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번 H리그에서 MVP를 수상, 속공득점 부분에서 정규·포스트시즌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김보은은 “팬들이 기대해주시는 것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새영은 2023-2024 H리그에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골키퍼상을 받았고, 세이브율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거미손을 보여줬다. 박새영은 “구기 종목이 저희 핸드볼 하나 이렇게 나가는데, 메달이랑 멀다고 하지만 그래도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지연은 H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전체 득점 6위와 윙득점 3위 등을 하며 팀내에 중요한 순간 골을 넣었고,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전지연은 “어릴 때부터 올림픽에 나가고 싶었는데 꿈의 무대를 밟게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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