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동학년 수업살이’로 초등 연구 문화·수업 공개 발판 마련

기윤희 2024. 5. 2.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학년 수업살이'는 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동학년 수업살이 활동으로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같이 학교 내 연구 문화를 활성화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학년 중심으로 수업 연구와 실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3% 참가 늘어…컨설팅과 수업 아카이브 연계로 교원의 동반성장 기여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이 보다 나은 수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일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참여 교원 130여 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성장 지원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학년 수업살이'는 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한 101개 팀 497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육 전반의 연구문화와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연계해 수업 활동 자료 수시 공유와 활동 결과 성과물을 탑재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훈 광주동초 교사는 "이번 설명회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수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올해 동학년 수업살이에 참여해 옆 반 선생님과 수업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학년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동학년 수업살이 활동으로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같이 학교 내 연구 문화를 활성화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학년 중심으로 수업 연구와 실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