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민,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 체결···조승우·배두나와 한솥밥

손봉석 기자 2024. 5. 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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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민 굿맨스토리



배우 신성민이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배우 신성민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굿맨스토리는 “다방면으로 연기 활약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성민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대에서 브라운관까지 활동 범위를 무한 확장하며 연기 세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는 신성민이 더욱 활발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신성민은 이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어쩌면 해피엔딩’, ‘곤 투모로우’, ‘웨스턴 스토리’, ‘이프덴’, ‘레드북’, ‘일 테노레’, 연극 ‘벙커 트릴로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터칭 더 보이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공연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자자한 배우로 발돋움했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일 테노레’에서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에 임하는 건축학도 ‘이수한’으로 분해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드라마 ‘라이프’, ‘친애하는 판사님께’, ‘최고의 이혼’, ‘더게임: 0시를 향하여’ 그리고 ‘마당이 있는 집’까지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밀도 높은 열연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배우 신성민 굿맨스토리



첨예한 악역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코믹한 구남친 캐릭터와 현실감 넘치는 형사 역할까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온전히 스며들어 촘촘하게 표현한 것. 또한 서늘한 눈빛과 선한 얼굴을 오가는 어딘지 의뭉스러운 인물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그가 쌓아온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마르지 않는 연기 열정과 더욱 깊어지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신성민이 굿맨스토리의 전폭적인 지원 속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신성민이 전속계약을 맺은 굿맨스토리는 배우 조승우, 배두나, 태인호, 최재웅, 문종원,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김나영, 김도현, 황순종이 소속되어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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