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가족 위해 건강식 요리 척척, 아내에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냐?”(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5.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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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스윗한 아빠,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안재욱의 다정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후 안재욱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합류했다.

이런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른 안재욱은 아내와 딸 등교를 누가 맡을지 얘기하다가 "(내가) 밥도 차리고 수현이 학교도 내가 가고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냐?"라고 장난스레 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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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스윗한 아빠,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안재욱의 다정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욱은 새벽 6시부터 기상해 자연스럽게 아침밥 준비에 들어갔다. 밥을 안치고 레시피도 없이 척척 반찬을 만드는 안재욱을 보며 김구라는 "아침 담당이시구나?"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오전 특별한 일 없을 때 거의 아침은 제가 차려주는 편"이라며 "우리는 애엄마가 어릴 때부터 군것질 개념이 엄격했다. 주전부리 같은 걸 안 하니까 확실히 식사 집중하는 게 다르다"고 자랑했다. 안재욱이 만드는 반찬은 딸 수현이가 좋아한다는 청경채볶음에 전북 관자버터구이, 그리고 오이절임. 김구라는 "아침부터 아버지 덕에 건강식 먹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안재욱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합류했다. 이런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른 안재욱은 아내와 딸 등교를 누가 맡을지 얘기하다가 "(내가) 밥도 차리고 수현이 학교도 내가 가고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냐?"라고 장난스레 믈었다.

이에 "뭐라고요? 그럼 내가 갈게"라고 말한 아내는 인터뷰에서 "사실 둘 다 그렇게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다. 계속 하트 뽕뽕은 아니다. 9년 차가 되다보니 그것보단 담백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1년 9월생 만 52세인 안재욱은 지난 2015년 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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