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김정진, 한석규 주연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황소영 기자 2024. 5. 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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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크리컴퍼니 제공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한석규(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극이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을 맡았다.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데뷔한 김정진.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모범택시2', '미끼', '악귀'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본인의 연기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해 방영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는 부여 농고 패거리의 리더 양철홍 역으로 활약했다. 김정진은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표본이지만 험상궂은 모습 속 반전의 허술 매력을 지닌 양철홍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성했고, 작품의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반응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차진 사투리 연기와 반삭의 헤어스타일, 자유분방한 옷차림 등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이 쏟아진 바.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진이 이번 차기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얼마나 진한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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