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故 김자옥과 꿈에서 같이 왈츠 춰→KBS 공채 탤런트 합격”(같이 삽시다3)

이하나 2024. 5.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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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이효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이효춘,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효춘이 과거 안문숙과 같이 작품을 했다는 이야기에 안문숙은 깜짝 놀랐다.

안문숙은 "나는 한 번도 작품을 같이 안 했다고 기억한다. 저랑 작품을 했나"라고 기억이 엇갈렸고, 박원숙은 "이효춘은 기억력이 정확할 거다. 별명이 모니터 리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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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안문숙이 이효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이효춘,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효춘이 과거 안문숙과 같이 작품을 했다는 이야기에 안문숙은 깜짝 놀랐다. 이효춘은 “어릴 때 너 나랑 같이 작품한 것 생각 안 나냐. 회식하면서 ‘선생님 때문에 탤런트 됐어요’라고 했다. 어릴 때부터 TV 보면서 자기도 하고 싶었다고 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안문숙은 “나는 한 번도 작품을 같이 안 했다고 기억한다. 저랑 작품을 했나”라고 기억이 엇갈렸고, 박원숙은 “이효춘은 기억력이 정확할 거다. 별명이 모니터 리다”라고 증언했다.

안문숙은 “고 김자옥 선생님이 꿈에 나타나서 나랑 같이 왈츠를 췄다. 그러고 나서 내가 탤런트가 됐다. KBS 공채 8기다. 그러다가 선배님을 뵙고 같은 고향 분이고 하니까 회식 자리에서 그랬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효춘이 “난 말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라고 하자, 안문숙은 “내가 빈소리를 잘한다”라고 농담을 한 뒤 “웃자고 한 소리다”라고 해명했다.

이효춘은 “나한테는 진실만 말해라. 농담 안 통한다”라고 지적했다. 박원숙은 “오늘 효춘이가 왜 이렇게 별표냐. 동그랗게 좀 해라”고 장난을 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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