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비 교사 수백 명, 서울교대서 교육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백 명의 사우디아라비아 학생들이 매년 서울교대에서 예비 교사 교육을 받게 됐다.
2일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유수프 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 교육부 장관과 사우디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 국빈급 인사 11명을 만나 사우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원 양성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유수프 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 교육부 장관과 사우디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 국빈급 인사 11명을 만나 사우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원 양성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사우디 교육부 측에서 서울교대에 직접 제안한 것으로, 해외 정부가 국내 대학에 직접 교원 양성 교육 과정을 부탁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서울교대는 사우디 교육부에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를 위한 학위 과정, 현직 교사 및 교육 전문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 교사 교육 센터 설립 등 각종 교사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협력을 제언했다.
장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사우디와 한국의 미래 교육을 위해 양국 기관이 협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양 기관의 미래 교육 발전과 사우디 비전 2030 및 한국의 우수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시세차익…한남동 주택 120억에 팔아
- 고현정 소속사가 구매한 ‘박근혜 내곡동 주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 ‘자산가’ 전원주 “외롭다…궁궐 같은 집 사는 아들네, 빈방에 나 안 들여”
- 8시간 이상 자고 4시간 이상 신체활동하면 건강에 ‘최적’
- 북한 ‘고층 아파트’ 선전했지만 “저층 살고 싶어” 뒷돈…왜?
- “하루 9000보, ‘건강수명’에 충분…더 걸어도 효과 無”
- 김흥국 “2002년 월드컵 스타, 정신 차려야…예능할 때 아냐”
- 광복회 “육사, 홍범도 흉상 옮길 거면 차라리 폭파를…재이전 시도 비겁”
- 전 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대학생 “더 좋은 여자 만날 것”
- 홍준표, 한동훈 비판 과하다는 지적에 “그러니 맨날 당하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