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작도 갯티길서 '해작해작' 섬여행 즐겨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에서 섬 둘레길 테마의 섬 탐방 행사가 열린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섬 일원에서 여는 '제1회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행사다.
총 길이 5㎞의 섬 둘레길 '갯티길'을 산책하면서 섬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매력을 하나씩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갯티길 산책 코스 정보와 섬 밥상 예약, 숙소 정보 등은 행사 공식 블로그(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행사
해변산책·요가, 장터, 바다 버스킹 등
하루 100명 선착순 섬 밥상 프로그램
총 길이 5㎞의 섬 둘레길 ‘갯티길’을 산책하면서 섬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매력을 하나씩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타이틀인 ‘해작해작’도 무언가를 찾기 위해 조금씩 잇따라 들춘다는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행사는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갯티길 산책, 해변 맨발산책, 햇살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갯티 장터, 벌안해변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바다 버스킹,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갯티 별 이야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섬 음식으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섬 밥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1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식당이 부족한 섬 지역 여건을 감안해 선착순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예약 후 1인당 2만원을 내면 점심식사와 함께 소원 유리병 키링 등 소정의 기념품을 함께 제공한다. 섬 밥상을 사전 예약하지 못한 경우엔 섬 안에 있는 매점에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다. 갯티길 산책 코스 정보와 섬 밥상 예약, 숙소 정보 등은 행사 공식 블로그(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75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약 110분 떨어진 소이작도는 전국 최초 섬특성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지역 특산물 상품화, 해양 액티비티 운영, 카페 대표 메뉴 개발 등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퇴 20일만에 목격된 한동훈…“이제 슬슬 움직이시는군요”
- “창틀에서 ‘살려달라’ 애원…” 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의 눈물
- 재테크 여왕 장윤정 ‘여기’ 팔아 3년 만에 70억 벌었다
- 노소영 관장 前 비서, 26억원 빼돌린 혐의로 재판行
- “하이브-민희진 갈등, 하이브 지배구조에 원인 있다”
- “한동훈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김흥국에 걸려온 전화
- 또 공무원 숨진 채 발견…차량 안 남겨진 메모 있었다
- 최저시급으로 사람 뽑는 경찰서 공고 “육아휴직은 이기적”
- "또 음주"...136㎞ 밟아 스파크 운전자 사망케한 30대 최후
- “어린이 유튜버가 이래도 되나?”…‘초통령’ 도티에 쏟아진 비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