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박수미 서울시 공원녹지기획팀장 “출퇴근길, 나들이길 등 어딜 가든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
지난 1일 방송된 TBS TV ‘TBS 서울라이트’ 9회에는 박수미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정책과 공원녹지기획팀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365일 어딜가든 서울가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비움·연결·생태·감성이라는 네 가지 전략으로 회색 공간은 비우고 녹지는 촘촘히 연결해 2026년까지 서울 곳곳에 약 2,500여 개의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서울시 정책이다.
‘매력가든’은 집 근처 일상에서 사계절의 변화와 다채로움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거점형꽃정원, 마을정원, 꽃길정원, 가로변 공유정원, 띠녹지 등을 의미한다. ‘동행가든’은 유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맞춤형 복지 정원으로,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정원이다.
박수미 서울시 공원녹지기획팀장은 “새로운 정원 조성과 더불어 기존 녹지 간의 연결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고,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포켓 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들의 정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정원 설계 단계부터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공간이 되도록 색, 질감, 무늬, 형태 등 식물의 개성을 고려해 식재”한다고 밝히며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꾸민 초청정원, 작가정원부터 시민동행정원, 기업참여정원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역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미 팀장은 “정원을 감상하면 도시경관을 보는 것보다 불안 수준을 20% 감소시켜주고, 일주일에 1번 이상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횟수가 6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소개하며 “현대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심리적 보건 효과가 정원에 있다”고 말했다.
TBS 생방송 프로그램 ‘TBS 서울라이트’는 시민 맞춤형 서울시 정책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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